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40일 동안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 2층 카페에서 '장애학생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한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202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커피 제조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장애학생들에게 직업 기술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장애학생들이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립적인 직업 생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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