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함께한 모두의 온정

  • 2025.04.06 16:27
  • 2일전
  • 경남도민신문

하동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하동군 옥종면 산불이 9일 만에 완전 진화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지의 기부와 구호 물품이 총 8억 5천여만 원(4월 3일 오전 9시 기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산불은 700ha에 달하는 대규모 산림을 태웠지만, 단 한 건의 인명‧시설 피해 없이 7개 리, 14개 마을이 온전히 지켜졌다.

이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이어진 전국민적 응원과 즉각적인 현장 지원 덕분이었다. 피해 주민과 진화 인력을 위한 구호 물품과 성금은 직접 현장에 전달되거나 지정 기탁되어 신속히 배분되었다.

주요 기부 내역으로 월드비전(대표 조명환)에서 859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오영(대표 조선혜)에서 4023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해동조구사(대표 정연화)에서 1190만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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