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신경과 선우문경 주임과장은 "파킨슨병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굼떠지는 등 초기 증상이 노화와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나 가족 모두 질병의 시작을 놓치기 쉽다"며, "초기에는 어깨나 등이 아프고 온몸이 뻣뻣해지며, 행동이 둔하거나 무기력해 보일 수 있다.
선우문경 과장은 또 "환자 대부분이 손이나 다리의 떨림 증상을 먼저 경험하며 병원을 찾는다.
파킨슨병은 운동 증상 외에도 우울감, 불안, 인지 저하, 기립성 저혈압, 변비, 배뇨 장애 등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도 흔하게 나타난다.
선우 과장은 "파킨슨병은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면 증상 조절과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다"며, "수영, 걷기, 체조 등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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