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탐방예약제, 백록담 주변 개선..지속적 운영 필요

  • 2025.04.08 16:35
  • 6일전
  • 제주환경일보
한라산 탐방예약제, 백록담 주변 개선..지속적 운영 필요
SUMMARY . .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7일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 제도개선 정책토론회'에서 강진영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관음사·성판악 탐방로 이용객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탐방예약제 운영개선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용객들은 탐방예약제로 백록담 주변이 개선됐고(53.2%)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66.1%)고 응답했다.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242명(48.0%)이 응답했으며, 한라산 탐방예약제 변경안으로 '진달래밭, 삼각봉 – 정상' 조정안을 201명(40.9%)이 선택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 주변지역 주민 민원을 고려해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을 조정할 계획"이라며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치의 균형점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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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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