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선 진주시의원은 9일 제26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저소득층에 국한된 성인 여성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대상자를 전체 여성으로 확대 시행해 건강한 여성친화도시 진주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황 의원은“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이 오르면 지역 여성의 건강 증진, 질병의 발생 감소 등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저소득층만 지원되는 18세부터 26세 연령대 예방접종 대상자를 전체 여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저소득층 포함 진주시 18세~26세 여성은 약 1만5000명 정도”라면서 “26세부터 단계적으로 1회 접종 시 10만원을 지원한다면 첫 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면 된다”고 비용을 추산했다.
이어 이미 청소년기 국가 접종이 이뤄지기 때문에 초기 수혜 연령층 이후로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