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전 엔씨소프트 사장이 비영리법인 엔씨문화재단에서 물러나고, 미국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한 벤처캐피털(VC) 투자와 스타트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윤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인사에서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북미법인 엔씨웨스트 대표직을 내려놓고 보직을 변경,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사회공헌 업무에만 주력해 왔다.
지난달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이달 22일(현지 시간)에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포럼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 일주일 뒤인 28일에는 미국 게임 투자 담당자들이 주로 모이는 'LA 게임스 콘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내달 28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테크 콘퍼런스 '웹서밋 2025'에서 도우웨 키엘라 컨텍스추얼AI 최고경영자(CEO)와 인공 범용지능(AGI)을 주제로 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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