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드림스타트 멘토링’ 출범

  • 2025.04.11 17:28
  • 4일전
  • 데일리그리드
▲‘드림스타트 다문화 꿈드림 멘토링’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지역 대학생들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멘토로 나섰다.

성남시는 어제 오후 7시 시청에서 ‘드림스타트 다문화 꿈드림 멘토링’ 대학생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의 사회복지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25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출신 초등학생 25명과 1:1로 매칭됐다. 멘티가 되는 아동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중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배경을 가진 초등학교 2~6학년생들이다.

멘토링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주 1회씩 진행되며, 아동의 집 또는 온라인(줌)을 통해 영어, 수학 등 교과 학습을 중심으로 한 학습 지원이 이뤄진다. 단순 학습 지원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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