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들불축제 새로운 가능성 확인 할 수 있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 제주들불축제에 응원해준 관계자들에게 보낸 감사 서한문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감사 서한문에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희망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5 제주들불축제가 마무리됐다"며 "축제장을 찾아주시고 함께 축제를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많은 기대 속에 2년 만에 개최된 2025 제주들불축제는 첫날 4만여 명의 방문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뜻하지 않은 기상변화로 축제를 온전히 보여드리지 못한 점, 저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깊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했다.

김 시장은 "비록 아쉬움도 많았지만, 우리는 이번 축제에서 들불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남은 과제들은 면밀히 분석하고 꼼꼼히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