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15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인 남해군 남해읍 평현리 205번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설비용량은 시간당 충전용량 120kg으로 하루 평균 220대의 수소 승용차 충전이 가능한 규모이다.
또한, 수소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수소버스 충전도 가능해 남해군의 안정적인 수소차 보급과 효율적인 충전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남해군 수소차 보급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