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이 결혼 전 파혼까지 생각했던 아찔한 순간과, 가부장적인 남편에게 강남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고백했다.
결혼 전 시댁 어른들에게 인사드리러 가던 날, 김혜은은 삼성동 백화점 앞에서 갑자기 '결혼을 후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휩싸였다고 한다.
그는 "솔직하게 이 마음을 털어놔야겠다고 생각하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남편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니 갑자기 삼성동 백화점 앞 8차선 도로로 걸어가더라"라고 회상하며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혜은은 "큰일 나겠다 싶어서 남편을 붙잡고 '내가 미안하다'며 싹싹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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