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토트넘 유니폼 입고 U-21팀 경기 첫 출전

  • 2025.07.24 00:00
  • 7시간전
  • 경상일보
양민혁, 토트넘 유니폼 입고 U-21팀 경기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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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젊은피' 양민혁(19)이 구단 산하 21세 이하(U-21)팀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실전을 뛰었다.

양민혁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브리즈번 로드에서 열린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토트넘 U-21팀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양민혁은 QPR에서 정규리그 14경기를 뛰면서 2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친 뒤 임대 생활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해 지난 6일 시작된 프리시즌 훈련부터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경기에서 양민혁이 우리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며 "19세의 한국 국가대표 선수인 양민혁은 전반전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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