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하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5년 통합물관리 이행계획’을 올해 5월까지 확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행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으로, 지난 23일 개최된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5월 내로 확정할 계획이다.
계획에는 5대 전략 43개 세부과제가 포함됐으며, 총 투자액은 2,187억 원으로 국비 332억 원, 도비 1,763억 원, 기타 9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이행계획은 지하수 사용량 저감과 지하수 오염원 저감을 핵심지표로 설정해 집중 추진한다.
전략별 세부과제로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상수도 유수율 제고, 절수기기 보급, 빗물이용시설 확대, 중수도시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