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만나, 남부내륙 교통의 중심지인 함양군에 남부권 거점물류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함양군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만나, 남부내륙 교통의 중심지인 함양군에 남부권 거점물류센터 건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진병영 군수는 “현재 농산물 유통비용이 출하 단계부터 소매 단계까지 49.7%(한국은행·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2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며 “높은 유통비용은 물가 상승과 농민들의 수입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이 농산물 수급 조절과 물가 안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