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사천미술관이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 기반을 확산하고 시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작은미술관 사업을 통해 개관한 사천미술관은 올해 조성 4년 차 이상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예술인들과 두 차례 기획전시를 통해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대형작품 제작 체험, 아카이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1전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제2전시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