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전통예술의 향연과 따뜻한 효심이 어우러진 제40회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가 10일 경남 고성군 상리면 오정자 공원에서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행사와 가정의 달을 맞아 상리면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상리경로위안잔치가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오후 프로그램으로 전통 가락과 신명이 어우러진 부안농악, 해학과 풍자가 살아있는 송파산대놀이, 노동의 공동체 정신을 담은 밀양백중놀이, 남도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낸 진도씻김굿 등 전국 국가무형문화유산 보유단체가 대거 참가했고 특히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고성농요보존회의 상여소리는 사라져가는 전통장례문화를 재조명하고 어르신들로 해금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생을 지역과 가정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40회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고성에서 함께 울려 퍼져 큰 감동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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