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사단이 드디어 뭉쳤다. '신서유기'의 주역인 코미디언 이수근, 가수 은지원, 규현이 나영석 PD와 함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케냐 간 세끼'(가제) 촬영을 위해 케냐로 출국하며 오랜 기다림이 현실이 됐다.
14일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측에 따르면, 이수근, 은지원, 규현은 tvN 예능 '신서유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케냐 간 세끼' 촬영차 최근 케냐로 떠났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11월 15일 방송된 '신서유기' 시즌7에서 이수근, 은지원, 규현 팀이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해 케냐 기린 호텔 숙박권에 당첨됐던 에피소드에서 시작됐다. 당시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여파로 제작이 지연되며 6년 만에 촬영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케냐 간 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