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목표 구매율을 1.4%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정부 및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법정 비율인 1.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소득 보장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구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물품구매 담당자 대상 교육, ▲부서별 1:1 맞춤형 컨설팅 및 실적관리, ▲각종 계약제도 활용방안 안내, ▲공공기관 대상 판촉물 발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효숙 제주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