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 대상 성희롱 등 폭력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찾아가는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 성인지 감수성을 확산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교육 방식도 개선된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표준강의안 개발을 위한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존 외부 강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도 자체 표준 강의안을 마련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도정의 성평등 정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강의안 제작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와 교육 콘텐츠 집필자,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 성인지정책팀 관계자가 공동 참여해 현장 실무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한다.
주요 내용으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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