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확장하고,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과 교육·문화도시 제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외광장에서 열린 '모두의 공연'은 △그림책 낭독극장 △제주어 콘서트 △시인과 함께하는 낭독회 △별빛 시네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어 김신자 시인이 직접 참여한 시 낭독회 '봄비에 썼던 문장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관람객들과 함께 시를 읽고 공감하는 감성의 장을 열었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책과 공연, 영화가 함께하는 벨꼿도서관은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소중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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