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한희섭)는 최근 중국 대련시에서 열린 '제23회 중국 대련시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23회 중국 대련시 국제걷기대회는 한국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가 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서귀포시 대표단은 한‧중‧일 대표단 간담회에 참여,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20주년을 맞아 걷기대회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스포츠‧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국가간 민간 교류 확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이번 제23회 중국 대련시 국제걷기대회 참가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참가국간의 우정이 더욱 굳건해지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한 서귀포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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