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적십자봉사회, 모두의 손길로 함께하는 봉사

이날은 9명의 봉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식사지원을 비롯하여 △ 요양원 내 창문 및 출입문 유리 청소, △ 복도 및 안전 손잡이 소독, △ 요양원 주변 환경 정리 등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현춘실 아라동적십자봉사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시설 내 생활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식사지원을 통해 직접 생활인들과 교감을 나눈 한 봉사원은, "생활인들의 환한 미소와 고마움의 표현은 봉사하는 사람에게 도리어 큰 힘과 감동을 주어 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해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라동적십자봉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