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직자, 한라산 보며 라면으로 힐링 UP

서귀포시는 공직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사 내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본청 4층에 스마트오피스(PC 4대 및 가변형 회의테이블)를 구축, 외청 및 읍면동 직원들이 청사 방문 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이번 쉼터 개선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지훈)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오철종 서귀포시 총무과장은 "이번 편의시설 설치는 노사 협력을 통한 직원 소통과 배려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복지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직자의 근무 만족도 향상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식사와 휴식 여건 개선은 물론 사무환경 정비 등 공간 혁신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근무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