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1일 남동해수산연구소(소장 김영옥),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철수), 경남수산안전기술원(원장 황평길)과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발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기관 및 전문기관 간의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 대응 정책 마련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징적 선언이 아닌, 양식기술의 공동 개발과 성과 공유를 통한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양식 품종의 개량, 생물학적 재해 예방 기술, 스마트 양식기술 적용 등 기후변화에 강한 양식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뒷받침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의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기술과 정책을 함께 만들고,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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