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주 1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적절한 대처 방법 안내 및 치매에 대한 불안감과 환자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 어르신의 마음 이해하기, 돌보는 지혜 등 정보 제공뿐 아니라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임상심리 전문가를 초빙 운영한다.
선착순 10명의 가족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5월 30일 17시까지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의 시간으로 사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