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을 맞은 MBC '무한도전'의 베스트 커플인 '하와 수' 박명수, 정준하가 특별한 손님과 함께 '무도 키즈'를 찾아간다.
29일 MBC에 따르면 박명수, 정준하는 이날 저녁 8시 네이버 치지직의 '무한도전' 채널에서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신화의 전진이 함께한다. 전진은 2008년 6월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을 시작으로 1년 4개월여 동안 '백만돌이'로 활약하며 사랑받은 '무한도전' 멤버다.
박명수, 정준하와 전진 세 명의 출연자가 다함께 모이는 '무한도전' 관련 방송은 약 15년 만으로 '무한도전'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 '오분순삭' 채널에는 "고생 무지하게 하고 레전드 편들을 남기고 가셨는데, 이렇게 만나주신다니 너무 보기 좋아요. 고마워요", "전진 출연할 때 무도 최애 애피가 제일 많음. 너무 재밌었음. 본방 사수!" 등 환영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전진은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전설의 배드민턴 셔틀콕 장면 등 화제의 에피소드를 같이 보며 추억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MBC는 지난 4월 25일에도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하와 수'의 남다른 티격태격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분순삭 채널에 게시된 방송분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진입하는 등 '무한도전'의 여전한 화력을 보여줬다.
'무도 키즈'의 눈길을 사로잡을 박명수, 정준하, 전진의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라이브'는 29일 저녁 8시 방송 이후 '오분순삭' 채널에서 하이라이트 편집본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