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국제평화재단,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 역사문화 탐방 성료

  • 2025.06.04 17:39
  • 2일전
  • 제주환경일보

(재)국제평화재단은 5월 31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 올레길을 걷는 역사문화 탐방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평화바람길’은 일제강점기 군사시설의 흔적과 제주4·3, 한국전쟁 유적지를 품은 섯알오름에서 알뜨르 비행장까지를 잇는 올레길로, 지난 2021년 ‘평화의 염원’을 담아 명명된 역사 탐방길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전쟁과 4·3의 역사적 상흔을 돌아보고 이를 교훈 삼아 제주의 평화 번영 및 세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송악산 진지동굴 △섯알오름 고사포 진지와 일제 사령부 터 △한국전쟁 예비검속 희생자 추모비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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