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화학비료 저감 표준시비 시범사업 본격화

  • 2025.06.10 10:10
  • 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서부지역 표준시비 도입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부지역 4개 농협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정농협(10일 오전 10시), 제주고산농협(10일 오후 2시), 한경농협(11일 오전 10시), 한림농협(11일 오후 2시) 순으로 진행된다.

'서부지역 표준시비 도입 시범사업'은 제주도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 방안'의 핵심 사업으로, 과도한 비료 사용으로 인한 토양 산성화와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농가별 토양 상태를 정밀 분석해 작물별 최적 비료량을 제시하는 '맞춤형 비료사용 처방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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