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동부보건소 임상병리실 결핵검사장비가 교체됨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를 위해 작업환경측정을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이란 작업할 때 발생하는 유해인자 190여 종에 대해 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평가하는 것으로, 유해인자에 따른 포집기기를 근로자가 착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집한 개인 시료를 분석한다.
측정대상 유해인자는 ▲유기화합물 등 화학적 인자 183종 ▲소음 등 물리적 인자 2종 ▲목재분진과 용접 흄 등 분진 7종 ▲기타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인체에 해로운 유해인자 등이다.
서귀포시 산하 사업장 내 작업환경측정 대상 작업은 서귀포시 보건소 3개소의 임상병리실 외에도 공원녹지과의 가로수 정비, 교통행정과의 공영버스 정비 등이며,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