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하 상수관로 위치 정확도 높인다..총 80.78km 대상

  • 2025.06.23 12:34
  • 18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과거 종이도면 전산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지하 상수관로 정밀조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하시설물의 위치, 심도 등 속성정보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2025년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상수관로 중 총 80.78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산읍, 표선면 등 서귀포시 읍면지역의 상수관로 데이터베이스(DB)의 정확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 자료의 속성 정보에 오류가 있어 정확성이 낮았던 구간에 대해 지표투과 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지하시설물의 위치 및 속성 정보를 정밀하게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제주도청 공간정보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하시설물은 도시 기반 시설의 핵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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