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발생예측부터 방제지원까지 디지털전환 추진

  • 2025.06.27 10:15
  • 20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병해충 발생예측부터 방제지원까지 디지털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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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제주 농업의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농지별 병해충 발생 예측부터 방제지원까지 가능한 디지털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농업디지털센터는 농지별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와 사물인터넷(IoT)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해충 발생예찰 정보를 수집해 방제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병해충 디지털 관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상청과 협조해 도내 500m 간격의 세분화된 기상자료를 수집·분석해 제주 전역에 농지 단위의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방제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 전역 노지 감귤원 77개 지점에 총 195대의 해충 자동예찰 디지털 트랩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해충 발생 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해충 발생 정보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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