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통보된 자료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의 인적 사항과 소득·재산 정보 등 변동사항을 반영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대상자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전체 8,246가구 중 ▲수급 자격이 중지된 가구는 798가구, ▲급여가 감소된 가구는 2,116가구, ▲급여가 증가된 가구는 1,331가구, ▲자격이 유지된 가구는 4,001가구로 확인되었으며, 전체의 약 51.4%에 해당하는 4,245가구에서 급여 변동 사항이 발생했다.
자격이 중지된 798가구와 급여가 감소된 2,116가구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부여했으며, 이 중 수급 중지로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