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단장 이희진)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통무용 교육 프로그램 ‘여름 춤 캠프–무용아 놀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검무, 한삼놀이, 꽃등춤, 부채춤 등 눈높이에 맞춘 전통무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전신 운동인 무용은 자세 교정과 근력 발달, 성장기 아동의 키 성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으며, 교육과정은 신체 발달을 균형 있게 돕고 전통예술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제주문예회관 교육실과 도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과정별 15명 내외 소규모 반으로 운영된다. 도립무용단 단원들이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짧은 기간 익힌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