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예찰 관측 가동

  • 2025.07.04 14:34
  • 9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현재민)은 3일 오후 4시부로 제주 연안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되고 폭염(고수온)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해양관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은 7월 7일부터 제주 남서부 30마일 해역까지를 집중 관측 해역으로 지정해 수온과 중국 양쯔강 유출로 인한 염분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실시간 수온·염분 예측 시스템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고수온·저염분수 유입이 예상되는 서부 마을어장 인근에 관측장비를 설치해 연안에서 마을어장까지 연결된 실시간 관측 체계를 구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여름 국내 연안해역의 표층 수온은 평년(25℃)보다 약 1.0℃ 높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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