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명희)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타일), 드론조종사, 미용(헤어,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제과기능사, 조리(한식, 양식 등),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청소년이 실제 사업장에서 해당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중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3명이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을 성실히 이수, 직장체험처인 장산다방(제주시 건입동 소재)에서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추후 심화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양명희 센터장은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우리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 및 자립을 조력하고 있으며, 수료한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