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도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2025 이중언어 문화공감 뮤지컬 캠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가하여 이중언어를 활용한 뮤지컬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작품은‘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인물들이 차이를 인정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 연기, 노래, 안무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공연을 준비한다.
내달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캠프 참가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