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옥외광고인은 단지 광고물을 설치하는 기능적 노동자를 넘어, 디자인을 고안하고 직접 제작하며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결과물을 완성하고, 이후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는 종합예술인의 성격을 지닌다"며, "그 중에서도 디자인은 도시 이미지 형성과 옥외광고 문화 고도화의 핵심이 되는 요소이기에, 이번 간판디자인학교를 통해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디자인 이론과 실무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간판디자인학교는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이론과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 교육 과정은 간판 디자인과 옥외광고 관련 이론 교육뿐 아니라, 도내 옥외광고기업 탐방, 타 시도 선진 사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과 건강한 광고 문화 형성을 위한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강의는 광고에 대한 개념 이해부터 시작하여, 광고 의사결정 및 정보처리 과정, 커뮤니케이션 생성단계, 광고의 표현전술과 전략, 그리고 국내외 옥외광고 사례에 이르기까지 광고 디자인의 전체 흐름을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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