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제주도의장은 5일 열린 제44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라는 여정은 새 정부 출범 이후 행정안전부 장관의 긍정적인 답변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에 대한 의견 차이로 좌초 위기에 놓였다"며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도의회로서, 이 상황에 대한 책임을 결코 가볍게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숙의 공론화 이후, 도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담아내지 못한 점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으로서 통렬히 반성한다"며 "국민 주권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중시하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와 우리에게 주어진 제한된 시간을 감안한다면, 지금은, 도민 여론조사를 포함, 긴급히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있어,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권고한 3개 행정구역과 김한규 의원께서 제시한 2개 행정구역에 대해 도민들의 뜻과 그 타당성을 직접 묻는 절차를, 의회가 주체가 되어 이행해 나가겠다"며 "도민의 뜻에 변화가 있다면 그것을 물어야 하고, 그것을 통해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장은 "도민 여론조사와 함께 도민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객관적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도, 의회, 국회의원, 전문가, 언론 등 모두가 치열하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8월 내에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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