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동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 2025.08.08 17:26
  • 5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신제주로터리에서 제주노동권익센터와 합동으로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택시기사, 배달기사,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잠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제주도 노동권익센터, 제주도 노동일자리과,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 제주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제주도와 제주노동권익센터는 이동노동자 15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돌코롬 다방 커피차’를 운영하며 쿨토시와 쿨마스크, 얼음물과 함께 노동자 안전가이드북을 제공했다.

제주노동권익센터는 8월까지 도내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폭염에 노출된 도내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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