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말산업 육성 국비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말산업을 기반으로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이고 국민의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6년도 사업 신청을 원하는 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학교 등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시 청정축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총 네 가지 분야로, 말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폭넓게 뒷받침한다.
도내 학생들의 승마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체험비를 지원하고, 유소년 승마단에는 운영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활동을 돕는다.
또한, 농촌지역의 외승 프로그램과 승마트레킹, 숙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