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센터장 양용석)는 지난 11일 센터 현판식 증정 행사를 열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맞춤 높이의 서예 현판을 설치했다.
이번 현판은 기관의 정체성을 알리는 상징물인 동시에,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접근성'과 '인권 존중'의 의미를 담았다.
성정자 작가는 "현판을 바라보는 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눈높이가 같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획 한 획 정성을 담았다"며 "이곳이 모든 장애인체육인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꿈을 펼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판은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누구나 차별 없이 다가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약속이자 환영의 인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인의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해 따뜻한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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