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동지역 내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올바른 칫솔질 및 틀니 관리법, ▲불소도포, ▲불소양치용액 배부와 사용법 안내,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설 종사자에게도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해 교육 이후에도 입소자들의 구강건강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강 상태가 취약한 대상자는 제주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와 연계해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번 사업은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