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하)는 19일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블리스다문화어린이합창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창단, 8년째 이어나가고 있는 ‘블리스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서귀포시가족센터 프로그램으로 음악이론은 물론 호흡 및 발성연습, 정확한 음정 익히기 등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버스킹 공연 등의 활동을 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다문화자녀의 자긍심 고취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합창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자신감, 자존감, 사회성 향상 등 전인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