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던 한미정상회담이 막을 내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대면 회담을 이렇다 할 잡음 없이 마무리했다. 두 정상은 한미 경제협력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에 큰 기대감을 내보였고 다른 제조업 분야에서도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북미 대화 의지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달라는 이 대통령의 요청에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장 국내 언론에선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한 남북미 정상 간 만남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무역·안보 분야 후속 논의는 말끔히 정리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국방비 증액과 한미 동맹 현대화 방향을 직접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 구체화, 농축산물 개방, 주한미군 역할 조정, 한미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 미국의 '진짜 청구서'는 아직 내밀지도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오늘(26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될 MBC 은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혜민 전 한미FTA 단장,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왕선택 서강대 대우교수,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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