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훈청·애월아빠들, 모두의 보훈 위문품 전달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은 9월 3일, 제주지방정부합동청사 3층 회의실에서 애월아빠들(공동대표 이욱기, 김봉현)과 함께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모두의 보훈'실현을 위한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애월아빠들의 광복80주년 선한 릴레이 캠페인과 맞물려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및 고독사 취약계층에 계란15구(80판)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애월아빠들 이욱기, 김봉현 공동대표는"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지역사회가 감사를 전하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지만, 작더라도 진심 어린 나눔이 중요한 시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훈 참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이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을 통해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