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주말 울산 전역이 생활체육 열기로 가득 찼다. 테니스, 배드민턴, 스내그골프, 씨름 등 다양한 종목 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시민 동호인들의 열띤 경연장이 펼쳐졌다.
먼저 ‘제26회 울산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울주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연령별 남·여·혼합 복식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자강조(선수 출신 포함)부터 S·A·B·C·D급까지 실력별로 나뉘어 15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7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홍식 울산협회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양병모 요넥스코리아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우승팀 봉민클럽의 우승기 반환, 공로패 전달, 협회장기 성적 발표 등이 이어졌다.
같은 기간 문수테니스장에서는 ‘제15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 테니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