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은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 방류수를 활용한 친환경 연못을 조성해 환경자원 순환과 생태공간 확보를 동시에 실현했다고 밝혔다.
연못은 고도처리된 방류수를 재활용해 조성됐으며, 수생동물 양식과 수생식물·초화류 식재를 통해 방류수질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자연친화적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주변에는 근로자를 위한 데크와 벤치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 향후에는 환경교육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조경석 재활용과 직원들의 직접 시공으로 약 1200만원의 공사비를 절감하는 경제적 성과도 거뒀다.
박성관 이사장은 “이번 연못 조성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단순한 처리 기능을 넘어 생태공간과 교육적 가치까지 담아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