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마산회원구는 12일 KT 통신맨홀 청소 작업 중 발생한 산호천 오염 사고에 대해 복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창원시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제종남)는 12일 KT 통신맨홀 청소 작업 중 발생한 산호천 오염 사고에 대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염된 하천 복원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KT 측 업체에서 통신맨홀 내부를 청소하던 중 맨홀 내부에 오염 용수를 사전 준설 작업 없이 청소를 해 맨홀 슬러지(찌꺼기)가 산호천으로 유출되어 발생한 것으로, 하천 현장 순찰 중 이를 발견하고 즉시 대처에 나섰다.
현장을 확인한 마산회원구청에서는 즉시 맨홀청소 작업을 중지시키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구청 관련 부서-사업소-소방 등 관계 부서와 협업해 신속한 현장 출동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