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예원 인문학 콘서트 성황리 개최

이날 김태근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신종철 경남도의원, 김도성 산청예총 회장, 윤덕 산청문인협회 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행사장에는 고성문인협회 백영현 회장, 산청문인협회 조종명·길영수 전 회장, 하동 정대현 고문, 의령 박상범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오세영 시인은 인문학의 역사와 갈래, 그 필요성과 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의 관계, 그리고 인문학과 철학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청중과 함께 유치환 시인의 '행복'을 낭송하며 시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감정이입·정서적 기억법으로 시를 낭송할 것을 권유했다.

이날 김태근 원장은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박종정·박상범 회장, 김정옥·정영숙 선생, 화환을 협찬해준 김순옥 관장, 음향을 지원한 이강진 가수, 촬영을 맡아준 유영숙 낭송가와 김지혜 선생, 그리고 한예원 한시협의회의 반해경 고문, 김민숙 회장, 우정숙 총장, 김희순 국장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