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21일‘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제주4·3평화공원에서‘2025 세계 평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평화의 날과‘세계 평화의 섬 제주’지정 20주년을 기념해‘기억과 평화로, 다시 제주에서’를 주제로 청소년이 참여해 평화를 배우고 실천하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공감하는 평화교육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오케스트라·학생 합창단·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4·3 평화·인권 체험 부스 15개가 운영된다.
주요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평화·공감 열쇠고리 만들기, 기억의 꽃, 평화의 씨앗 동백을 활용한 알림종 만들기,‘평화를 날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