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윤재술)는 학교 씨름부가 '제1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사급(60kg 이하)에 출전한 6학년 이윤은 8강에서 지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경북 호서남초의 김매튜를, 준결승에서 원통초 김은찬을 가볍게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청장급(50kg 이하)에 출전한 5학년 임예립은 8강에서 원통초 송서후를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경기도 광주초 박유진에게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윤은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시는 감독님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교장선생님 및 학교 선생님, 늘 뒤에서 응원해 주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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